투자 대상보다 ETF가 거래되는 시장부터 구분합니다
한국 거래소에서 원화로 사는 미국 주식 지수 ETF와 미국 거래소에서 사는 ETF는 세금 계산이 다릅니다. 아래는 ISA·연금계좌가 아닌 일반 증권계좌의 주식 ETF 기준입니다. 미국 상장 ETF는 매도일까지 계속 5년 이상 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거주자의 경우를 설명합니다.
| 구분 |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 | 미국 상장 주식 ETF |
|---|---|---|
| 매도 이익의 소득 구분 | 배당소득 | 양도소득 |
| 기본 계산 | 과세 대상 이익 × 15.4% 원천징수 | 연간 순이익에서 250만원 공제 후 × 22% |
| 세금 처리 | 매도할 때 증권사가 원천징수 | 다음 해 5월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
15.4%와 22%는 지방소득세를 포함합니다. 정기적으로 받는 분배금은 매도 이익과 별개의 배당소득입니다.
국내 상장 ETF는 실제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상승분 중 작은 금액을 기본으로 과세합니다. 과표기준가는 세금을 계산하기 위해 따로 정한 가격입니다. 분배금 관련 조정도 있을 수 있어, 앱에 보이는 수익 전체에 무조건 15.4%를 곱하면 실제 원천징수액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배당소득은 다른 이자·배당과 함께 금융소득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의 15.4%는 우선 떼는 세금이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라면 최종 세금이 달라집니다.
매도 이익 500만원이면 77만원과 55만원으로 계산됩니다
다른 금융소득·주식 매매가 없고, 올해 매도 이익이 500만원이라면
국내 상장 ETF의 실제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상승분이 모두 500만원이며 분배금 관련 조정은 없다고 해볼게요. 미국 상장 ETF도 필요경비를 반영한 원화 기준 신고용 이익이 500만원이고, 기본공제 250만원을 아직 쓰지 않은 경우입니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 세금
500만원 × 15.4% = 77만원
미국 상장 주식 ETF 세금
(500만원 − 250만원) × 22% = 55만원
이 조건에서는 미국 상장 ETF의 매도 세금이 22만원 적습니다.
반대로 다른 과세 대상 주식 이익에 기본공제 250만원을 이미 모두 썼다면, 미국 상장 ETF에서 추가로 번 500만원에는 110만원(500만원 × 22%)이 붙습니다. 세율만 보거나 공제를 매번 새로 적용하면 비교 결과가 달라집니다.
미국 상장 ETF는 여러 계좌의 1년 이익과 손실을 합칩니다
양도소득세는 그해 실제로 판 과세 대상 주식의 이익에서 손실을 뺀 뒤 계산합니다. 증권사가 달라도 합산하며, 해외주식뿐 아니라 합산 대상인 국내 과세 주식까지 기본공제 250만원을 함께 씁니다. 양도소득세가 비과세인 국내 주식의 손실은 뺄 수 없습니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에서 난 손실을 미국 상장 ETF의 양도차익에서 빼는 것도 안 됩니다. 앞서 구분한 배당소득과 양도소득은 같은 계산에 넣지 않습니다.
팔아서 번 돈과 정기적으로 받은 분배금을 나누면 연간 금융소득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ETF 분배금과 건강보험료는 어떻게 연결될까요?2026년에 판 미국 상장 ETF는 2027년 5월 신고 대상입니다
- 증권사 상품 상세에서 상장 시장과 계좌 종류를 확인하세요.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인지, 미국 상장 ETF인지부터 구분합니다.
- 국내 상장 ETF는 증권사의 예상 세금·원천징수 내역을 확인하세요. 미국 상장 ETF는 거래한 모든 증권사의 연간 양도소득 계산자료를 모아 원화 이익·손실과 공제액을 합칩니다.
- 미국 상장 ETF의 2026년 매도분은 2027년 5월 1~31일에 홈택스의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로 처리하세요. 개인지방소득세도 별도로 신고·납부하며, 증권사 신고대행을 이용했다면 접수 결과와 납부까지 확인합니다.
미국 상장 ETF의 양도소득세가 매도 즉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비로 인출할 때는 예상 신고 세금을 남겨 두세요.
상품 선택에는 세금 외의 비용도 있습니다
보수·거래 수수료·환전 비용과 추적하는 지수의 차이까지 비교하세요. 이 글의 계산 예시는 특정 ETF의 투자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