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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IRP 가이드

퇴직금 지급기한 14일, 다음 월급날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퇴직금 입금일을 기다리는 퇴직자와 가족

다음 월급날이 퇴직금 지급기한보다 늦다면, 월급날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퇴직금은 원칙적으로 지급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줘야 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어 지급일을 늦추려면 회사와 근로자가 합의해야 합니다.

흰 여백 속 황토색 탁상 달력 오른쪽에 붙은 작은 파란색 표시
퇴직금 지급기한은 회사의 정기 월급날과 구분해서 확인합니다.

회사의 월급날보다 퇴직금 지급기한을 먼저 봅니다

이 글은 회사가 퇴직금을 계산해 지급하는 퇴직금제도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계속 일한 기간이 1년 이상이고, 4주 평균으로 1주에 일하기로 정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회사가 “퇴직금도 다음 달 급여일에 보낸다”고 알려도, 그 안내만으로 법정 지급기한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지급일을 늦추는 합의는 원래의 14일 안에 해야 합니다. 합의한다면 지급할 금액과 날짜를 문서나 메시지로 남겨 두세요.

은행·증권사에 적립하는 DB형·DC형 퇴직연금은 회사의 지급 지시나 미납 부담금 납입 등 확인할 절차가 다릅니다. 본인 제도가 퇴직연금이라면 회사와 해당 금융회사에 현재 처리 단계를 물어보세요.

10월 14일까지 근무했다면 기본 지급기한은 10월 28일입니다

예시

2026년 10월 14일에 근로관계가 끝나고, 지급일 연장에 합의하지 않았다면

  1. 10월 15일: 퇴직의 효력이 생기는 날부터 14일을 셉니다.
  2. 10월 28일: 퇴직금 지급기한입니다.
  3. 10월 29일: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면 미지급 사실로 진정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다음 월급날이 11월 10일이어도, 별도 합의 없이 퇴직금 지급을 그날까지 미룰 수는 없습니다.

이 예시에서는 11월 10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10월 29일부터 진정할 수 있습니다.

14일을 셀 때 중간에 낀 주말·공휴일도 포함합니다. 다만 마지막 날 자체가 토요일이나 공휴일이면 민법의 기간 계산에 따라 그다음 날로 만료일이 넘어갑니다. 위 예시의 10월 28일은 수요일입니다.

마지막 출근일 뒤에 연차나 재직기간이 남아 있다면 출근일만으로 세지 마세요. 회사의 퇴직 처리 자료에서 근로관계가 실제로 끝난 날을 확인해야 합니다.

날짜·금액·입금 내역을 보여 줄 자료를 모으세요

  • 근로계약서·퇴직 처리 자료: 입사일과 근로관계가 끝난 날을 설명할 자료입니다.
  • 급여명세서·퇴직금 정산표: 회사가 계산한 퇴직금과 아직 받지 못한 금액을 구분하는 데 씁니다.
  • 계좌 입금 내역·회사와 주고받은 메시지: 실제 지급액과 지급 약속을 확인할 자료입니다.

위 자료는 사실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예입니다. 정산표가 없거나 회사 계산액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보유한 자료와 금액이 다른 이유를 제출하고 조사 과정에서 설명하세요.

일반계좌와 IRP 중 어느 계좌로 받기로 했는지에 따라 입금 내역을 확인할 곳이 달라집니다.

퇴직금을 받을 계좌도 정해 두셨나요?

기한이 지났다면 노동포털에서 임금체불 진정을 신청합니다

진정은 받지 못한 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동관서에 조사를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퇴직금 미지급도 임금체불 진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에 로그인한 뒤, ‘민원신청·조회 → 민원신청 → 근로기준 분야 민원신청’에서 ‘진정서(임금체불, 기타 근로기준 분야)’를 선택하세요.
  2. 회사 정보와 근무기간, 받지 못한 퇴직금 및 지급 약속을 적어 제출하세요. 금액에 다툼이 있다면 그 내용과 근거 자료도 함께 설명하세요.
  3. ‘나의민원 조회’에서 담당자와 진행 상태를 확인하세요. 근로감독관이 출석이나 자료 보완을 요청하면 안내에 따라 응하세요.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노동관서 고객지원실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관할이나 신청 방법은 고용노동부 1350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 직후 돈이 입금되는 절차는 아닙니다. 사실관계를 조사해 법 위반이 확인되면 회사에 지급하도록 시정지시를 합니다. 회사가 끝내 지급하지 않으면 민사절차 등 추가 대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읽고 나서 할 일

퇴직금으로 낼 큰 지출의 날짜를 맞춰보세요

대출 상환이나 보증금 지급일이 퇴직금 입금 예정일보다 빠르면 지출 일정을 조정하세요. 회사의 지급 약속과 실제 계좌 입금은 구분해야 합니다.

핵심 내용 다시 보기
  • 퇴직금 지급기한과 회사의 정기 월급날은 별개입니다.
  • 기한을 넘겨 받지 못했다면 노동포털이나 관할 노동관서에 진정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회사가 어렵다며 지급을 미루면 기한이 자동으로 늘어나나요?

아닙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더라도 지급기일을 연장하려면 당사자 간 합의가 필요합니다. 회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날짜가 곧 연장 합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서를 내면 정해진 날까지 반드시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노동포털의 진정 처리기간은 원칙적으로 25일이며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기간은 조사·처리 기간이지 퇴직금 입금을 보장하는 기간은 아닙니다.

공식 출처와 작성 기준

최초 발행

제도 이해를 돕는 일반 정보입니다. 예시와 간이 계산은 개인의 자격·세액·고지액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신청·신고 전에는 해당 기관의 최신 기준과 본인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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